114소호사무실

부모 자식 간 부동산 증여, 절차는?



집을 부모님에게 물려받거나 자녀에게 넘겨주려 할 때,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명의만 바꾸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부동산 증여는 단순한 명의 변경을 넘어 세금, 법적 절차, 그리고 예상치 못한 함정까지 동반하는 복잡한 과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부모 자식 간 부동산 증여를 고려할 때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복잡한 용어 없이 최대한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부동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안심하고 읽어보셔도 됩니다.







1. 가족 간 부동산 명의변경, 그냥 해도 되는 걸까?


부동산의 명의변경은 반드시 법적인 절차와 세금 신고를 수반합니다. 

특히 가족 간에는 '무상으로 넘긴다'는 의미에서 증여로 간주되며, 이에 따라 증여세와 취득세가 발생합니다.


명의변경을 증여로 처리할 경우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증여계약서
  • 증여자와 수증자의 인감증명서 (3개월 이내)
  • 가족관계증명서
  • 주민등록등본
  • 부동산 등기부등본
  • 증여세 신고서
  • 취득세 신고서

등기 이전은 관할 등기소에 신청해야 하며, 대개 법무사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부모님 집 명의 변경 전, 꼭 알아야 할 3가지


1) 증여세는 누가 얼마나 내나요?

  • 자녀가 부담합니다.
  • 성인 자녀는 10년 간 5천만 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되고, 미성년 자녀는 2천만 원까지 면제됩니다.
  • 이 한도를 초과하면 10%~50%의 누진세율로 증여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2) 취득세도 있어요!

  • 증여를 받는 자녀가 내야 합니다.
  • 기본 세율은 3.5~4%지만, 조정대상지역의 다주택자라면 12%까지 중과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3) 한 번 받은 공제는 10년 동안 누적돼요

  • 부모님에게 3천만 원을 받고 5년 뒤 다시 3천만 원을 받았다면,
  • 총 6천만 원으로 계산되어 공제한도 초과분 1천만 원에 대해 증여세 부과됩니다.







3. 부동산 증여 절차, 단계별로 알아볼까요?


  1. 증여 계약서 작성: 양 당사자 서명 및 날인, 공증은 필수 아님.
  2. 증여세 신고: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
  3. 취득세 납부: 부동산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
  4. 등기 이전: 법무사 또는 본인이 직접 등기소 방문하여 신청.

이 과정을 놓치면 가산세가 발생하거나, 나중에 더 큰 세금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 자주 묻는 질문 정리


Q. 매매처럼 명의만 바꾸면 안 되나요?

  • 부모 자식 간 매매는 자금 출처가 명확하지 않으면 '편법 증여'로 간주될 수 있어요.


Q. 집에 대출이 있는데 증여할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단, 자녀가 채무를 함께 인수하면 일부는 '양도'로 보고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Q. 과거에 증여받은 사실이 있는데, 또 받을 수 있나요?

  • 네. 다만 10년 내 누적 증여액에 따라 공제 한도가 줄어들 수 있어요.







5. 놓치기 쉬운 주의사항과 절세 팁


1) 시세보다 싸게 매도하면 증여로 간주될 수 있어요.

  • 부모가 자녀에게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팔면 '사실상 증여'로 판단되어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매매대금은 반드시 계좌 이체, 실거래가 근거 확보가 중요합니다.


2) 부담부증여는 양도소득세와 증여세가 동시에 나올 수 있어요.

  • 채무(대출)를 함께 넘기는 부담부증여의 경우, 채무금액만큼은 양도, 나머지는 증여로 분리되어 각각 과세됩니다.
  • 증여 전 세무사와 반드시 시뮬레이션을 해보세요.


3) 미성년 자녀 명의는 세무 리스크가 커요.

  • 실질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가 고가의 부동산을 증여받으면 탈세 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주택자로 간주돼 12% 중과세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4) 부모 각각으로부터 증여 시에도 한도는 통합 적용돼요.

  • 아버지 3천, 어머니 3천을 받아도 총 5천만 원까지만 공제됩니다.


5) 증여 후 바로 매도하면 세무상 불리해질 수 있어요.

  • 증여받은 부동산을 3년 이내에 매도하면 취득가액을 인정받기 어려워 양도세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6) 상속세와도 연결됩니다.

  • 증여는 사망일 기준 10년 이내 증여분은 상속세 계산에 포함됩니다.
  • 장기적으로는 상속계획과 연동해 증여를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 자식 간 부동산 증여는 단순히 '명의만 바꾸는 일'이 아닙니다. 


세금, 법적 절차, 시간과 비용까지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인 과정이에요. 


하지만 위 내용을 차근차근 따라가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시세 확인, 자금 출처 증빙, 증여세와 취득세 납부 기한 등은 꼭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입니다. 


세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사전 검토와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비상주사무실 어떤 이유로 사용할까?



1) 외근 등으로 사무실 출근 빈도가 낮은 경우


2) 사무실 임대 및 사용 전반에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인 경우


3) 재택근무가 가능하지만 사업자등록증 상 내 주소가 알려지는 것이 꺼려지는 경우


4) 세금, 고지서 등 사업과 관련된 우편물 관리가 필요한 경우


5) 기업 이미지 강화를 위해 주요지역 및 산업단지 주소가 필요한 경우


6) 다른 지역에 지점 또는 지사를 설립하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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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주사무실 불법일까 불안하다면


비상주사무실 운영 자체는 원칙적으로 합법입니다.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Serviced Office 란 이름으로 창업 초기 또는 프리랜서 또는 지점 설립 등의 용도로 

활발하게 이용되며,  원격 근무 또는 재택근무의 수요 증가로 많은 창업 초기 업체들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을 위해 이용 중에 있습니다.  


국가법령집 부가가치세법 제 8조에 의해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는 것이란 사업자가 사업을 하기 위하여 거래의 전부 

또는 일부를 하는 고정된 장소를 말하는 것이며, 

다만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경우에는 사업자의 주소 또는 거소를 사업장으로  하는 것입니다" 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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